더벨 이 기사는 02월17일(11:3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종합 디지털마케팅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 (2,155원 ▲70 +3.36%)(FSN)가 해외법인인 인도네시아 자회사를 리브랜딩하고, 해외사업 세분화 작업에도 나섰다.애드플러스는 FSN의 모태 사업인 CAULY와 유사한 애드(AD)네트워크 사업과 모바일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제공하는 종합 마케팅 기업이다. 삼성, LG를 비롯한 유니버셜픽쳐스, 레드불, 토요타, 샤프 등 국내 외 약 90여개 광고주를 유치한 인도네시아 광고업계의 강자다. 토코피디아(Tokopedia), 부카라팍(Bukalapak), 블리블리(BliBli) 등 현지 주요 브랜드들의 커머스 마케팅도 맡고 있다.
애드플러스 측은 새로운 브랜드 'FSN ID'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관심이 있는 국내 광고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 인도네시아 시장과 더불어 기존 태국, 베트남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 플랫폼 구축에도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