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직접 올린, 현빈과 단둘이 찍은 사진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2020.02.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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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지난해 12월24일 현빈과 함께 촬영현장에서 찍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손예진이 지난해 12월24일 현빈과 함께 촬영현장에서 찍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6일 종영된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여운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주연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참여한 종방연과 과거 함께했던 사진 등을 찾아 공유하고 있다.



마지막회인 '사랑의 불시착' 16회는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21.6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로 '도깨비'의 기록(20.5%)을 넘어선 수치다.

이날 손예진, 현빈을 비롯해 촬영스태프가 참여하는 종방연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됐다. 종방연 현장에 손예진과 현빈은 카멜색 코트와 터틀넥 커플룩을 입고 나타나 관심이 집중됐다.



손예진은 "세리를 연기하면서 많이 웃었고, 많이 울었다"며 "무엇보다 정말 행복했다. 제 연기 인생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할 멋진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서 감사했고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인기와 함께 손예진이 과거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현빈과의 사진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올린 사진을 보면 손예진과 현빈은 촬영현장에서 나란히 서 환하게 웃고 있다.

손예진은 극 중 워커홀릭의 냉혹한 CEO이자 차갑고 도도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를 연기하며 리정혁 역의 현빈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로맨스 호흡을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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