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실물경제 활성화 지역화폐 성장성 관심-리서치알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2.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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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17일 코나아이 (18,330원 ▼50 -0.27%)의 주가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적정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리서치알음은 코로나로 위축된 실물경제 살리기와 관련해 ‘지역화폐’가 총선 공약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라며 코나아이가 이로 인한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미 지난해 인천시에서는 1조5000억원 가량의 결제금액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혁혁한 성과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코나아이는 국내 1위의 ‘지역화폐’ 플랫폼 제공 업체로 인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경남 양산, 대전 대덕, 부산 동구 등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KONA 플랫폼이 고객 대상에 따라 선불형카드(B2C), 복지카드(B2B), 지역화폐카드(B2G)로 사업모델 구분, 통상 총 결제금액의 1%를 수취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올해 3조7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결제를 달성할 전망이며 경기도 또한 총선 이후 정책 드라이브 예상되는 만큼 코나아이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마트카드 부문 실적개선 모멘텀 산적,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메탈 카드 공급계약으로 올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밖에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문인식 카드 도입 추진도 수혜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코나아이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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