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홍진영 팔로우 했다… 너무 좋아하는 선배"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0.0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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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수 송가인과 홍진영. /사진=송가인, 홍진영 인스타그램왼쪽부터 가수 송가인과 홍진영. /사진=송가인, 홍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송가인이 트로트계 선배인 홍진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지난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매력을 뽐냈다.



송가인은 "트로트를 하지 않고 판소리를 할 때도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맨날 혼자 불렀다"며 "SNS도 팔로우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은)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15년 동안 판소리를 전공해 트로트 전향이 쉽지 않았다"며 "트로트를 불러도 판소리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 1930년대부터 트로트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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