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유빈./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0/02/2020021611065559539_1.jpg/dims/optimize/)
이유빈은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1초00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개인 종목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지원은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9초421로 결승선을 통과, 이준서(한국체대, 2분19초436)를 0.015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월드컵 5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박지원은 6차 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김다겸(성남시청)은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서 1분33초05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500m 결승서는 김지유(성남시청, 2분21초334)가 0.02초 차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결승전에 나선 노아름(전북도청, 2분21초453)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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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1000m 1차 레이스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레이스에 나서지 않았다.
황대헌(한국체대)은 남자 1000m 1차 레이스 준결승에서 팔로 다른 선수의 레이스를 방해했다는 '암 블록' 판정을 받아 실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