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사진=방송 화면 캡쳐
지난 14일 너목보7에는 가수 라이머, 통역사 안현모 부부가 출연해 음치 찾기에 도전했다. 너목보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들은 판소리 명창인 할머니, 국악 강사인 어머니와 함께 3대째 판소리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나영주, 나하은 자매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탈락자로 지목된 '피아노 학원 J쌤'의 무대에는 안현모의 친언니인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깜짝 등장했다. 그러나 정작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 작곡가 정일호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독일에서 온 싱어송라이터'가 탈락했다. 그의 정체는 제이유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박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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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힙합 동아리 커플 중 여성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 이혜나였지만, 남성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음치 한의대생 조재환으로 밝혀졌다.
최후의 1인에 오른 '법무부 출신 실력자 변호사'는 진짜 실력자 이윤규가 맞았다. 그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변호사의 사명과 잘 맞아 떨어져 선곡하게 됐다"며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열창했다.
이날 너목보7 방송은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