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꼬꼬밥, 제2의 꼬꼬면으로 뜰까?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2020.02.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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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사진=홍봉진 기자방송인 이경규./사진=홍봉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꼬꼬밥(꼬꼬덮밥)으로 '신상출시 편스토랑' 5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경규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국산 닭을 주제로 한 5번째 메뉴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 5인 편셰프들은 각각 국산 닭을 재료로 한 초특급 최종메뉴를 내놨다.

가장 먼저 메뉴평가대에 오른 편셰프는 4대 우승자 이영자였다. 이영자는 닭의 여러 부위를 활용한 반죽을 아이스크림 틀에 넣어 구운 '숯불바비큐 치킨바'를 선보였지만 다소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3대 우승자인 정일우는 베샤멜소스를 활용해 닭고기와 버섯을 볶은 뒤 토르티야에 싸서 굽고, 감귤을 더한 '귤 치킨 베이크'를 선보였지만 이경규의 '꼬꼬밥'에는 역부족이었다.

'꼬꼬밥'은 두 가지 맛으로 양념한 닭고기를 밥 위에 얹은 덮밥으로, 이경규의 비법 소스인 '마라마요'를 더해 극강의 맛을 더했다.

깐풍 닭강정에 시리얼, 마늘후레이크를 더한 이유리의 '씨닭', 두반장으로 맛을 낸 닭볶음탕을 감자 크로켓 속에 넣은 이정현의 '닭볶음빵'도 좋은 평을 받았으나 결국 '꼬꼬밥'이 최종 우승했다.


과거 이경규는 닭을 활용한 꼬꼬면을 개발해 국민 메뉴를 탄생시킨 경험이 있다. 이경규의 꼬꼬밥이 꼬꼬면처럼 국민메뉴에 등극하고, 편의점 대란을 일으킬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경규의 꼬꼬밥은 오늘(15일)부터 전국 편의점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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