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결혼, 연하 비연예인과 '새 출발'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2020.02.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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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이 15일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제공=알스컴퍼니배우 류시원이 15일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제공=알스컴퍼니


배우 류시원이 5년 전 이별의 아픔을 딛고, 재혼을 통해 새 출발 한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오늘(15일) 류시원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한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한다.

알스컴퍼니 측은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며 "류시원 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류시원은 2015년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그는 2010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고, 3년여간 긴 이혼 소송을 겪었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느낌' '창공' '프로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1세대 원조 한류스타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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