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6주만에 주간 가격 상승…감산 전망 이어져

뉴스1 제공 2020.02.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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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서부 앙골라 해안에 있는 유전 <자료사진> © AFP=뉴스1아프리카 남서부 앙골라 해안에 있는 유전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나흘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주간 가격이 상승한 것은 1월 초 이후 6주 만에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3센트(1.2%) 오른 52.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98센트(1.7%) 상승한 57.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산유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여파에 대응하고자 추가 감산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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