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루프트한자항공, 중국 노선 중단 3월 28일까지 연장

뉴스1 제공 2020.02.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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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루프트한자 항공기들.© AFP=뉴스1독일 루프트한자 항공기들.©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독일 루프트한자항공 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국 노선 운항 중단 조치를 3월 28일가지 연장했다고 AFP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루프트한자그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초 이달 29일까지이던 루푸트한자항공과 스위스, 오스트리아항공의 베이징, 상하이 노선 중단 조치를 겨울일정이 끝나는 3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베이징, 상하이를 제외한 난징, 센양, 칭다오 등 다른 중국 노선은 이미 다음달 28일까지 취소시켰다.

이와함께 수요가 줄어든 홍콩 노선의 일부 운항 일정도 취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운항이 취소된 승객들은 별도의 요금없이 타 항공편을 택하거나 100% 환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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