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3' 자료사진./사진=JTBC
14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에 마로니에가 출연했다. 마로니에는 멤버를 교체하며 활동하는 혼성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날은 1기 멤버인 신윤미와 권인하가 자리했다.
1989년 '동숭로에서'로 데뷔한 마로니에는 1994년 '칵테일 사랑'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일부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별다른 영향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다.
소송과정에서 신윤미는 당시 인권변호사였던 현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권인하는 최근까지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등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M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등에도 출연했다.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은 일반인 참여자 100명 중 96명이 기억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