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 다세대주택서 불…70대 1명 중상

뉴스1 제공 2020.02.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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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14일 오전 10시37분쯤 서울 관악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42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건물 4층에 거주하고 있던 A씨(76)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기도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5층짜리 건물 중 A씨가 거주하고 있던 4층 방에서 시작됐다. 불이 건물 내부와 집기를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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