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중국기업인 윙입푸드가 중국 현지 방송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CCTV-9 '장인정신' 프로그램은 대를 이어오는 장인들의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윙입푸드에 따르면 프로그램 총 책임자인 모백(慕白) 감독은 "장인정신을 촬영하면서 수많은 기업들을 카메라에 담았지만, 100년이 넘는 기업을 촬영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각본을 준비해 이번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윙입푸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중산시 여성연합회 및 여성아동복지단체와 함께 지역 병원 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의 반찬 배달' 활동을 벌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20만 위안(한화 약 3,400만 원)으로, 중산시 제2 인민병원 의료진을 위한 활동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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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윙입푸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산시 유관기관에 8만 위안과 의료용 마스크, 의료용 고글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윙입푸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정부의 춘절 연휴 연장을 끝내고, 지난 10일부터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