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공장/사진=기아차
코로나19 여파로 차량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아차는 소하리 공장 휴업을 18일까지로 재연장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소하리공장은 카니발과 스팅어, K9, 스토닉 등 차량이 제조된다. 기아차는 당초 소하리공장 휴업 기간을 10~11일 까지로 정했다가 14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봉고와 트럭 라인이 있는 광주 3공장 휴업도 19일까지로 연장한다. 광주 3공장은 지난 10일부터 휴업하고 있다. 13일까지 쉰 광주 2공장은 14일 가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