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지연으로 수주 공백을 겪었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투자가 재개되며 장비 수주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무형자산처분이익, 원가 절감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며, 영업이익률이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도 매출 증대와 이익 개선이 더욱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아이에스는 올해 주력 사업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의 수주 확대와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실적 퀸덤점프를 노릴 방침이다. 신사업 분야의 하나인 태양광 장비도 상반기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신사업 분야에서도 첫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으로, 중국 IT 시장 선점을 위한 첫 출발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