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명령을 알리는 공고문이 붙은 고등학교./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교육부가 전국 현황을 집계한 지난 3일 이후 11일 만에 처음 휴업 학교가 200곳대로 내려갔다. 휴업 학교는 지난 3일 336곳에서 시작해 7일 647곳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교육부가 수업일수 감축을 허용하자 학사일정을 종료한 학교가 늘면서 10일 365곳, 11일 387곳, 12일 390곳, 13일 323곳으로 휴업 학교가 줄었다.
학사일정을 종료하고 봄방학에 들어간 학교는 전체의 67.8%인 1만3921곳이다. 전날보다 555곳 늘었다. 아직 겨울방학이거나 휴업 중인 학교는 427곳(2.1%)이다. 6174곳(30.1%)은 정상 수업했다.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지 14일이 지나지 않아 자각격리 중인 학생은 초등학생 2명으로 전날과 같다. 고등학교 교직원 1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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