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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도권·충남·세종 미세먼지 '관심' 경보..비상저감조치 발령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0.02.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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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초미세먼지에 싸여 있다./사진=뉴스1 이동해 기자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초미세먼지에 싸여 있다./사진=뉴스1 이동해 기자




환경부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충청남도, 세종시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5개 시도는 이날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했고, 15일에도 50㎍/㎥ 초과가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뉜다. '관심'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과 동일하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5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사업장·공사장,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제철제강업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에 나서야 한다. 의무시설은 아니나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에서도 배출 저감조치가 실시된다.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15일에는 총 12기의 석탄발전에 대한 가동정지도 이뤄진다. 총 46기의 석탄발전은 상한제약(80% 출력 제한)을 시행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각 시도는 사업장,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과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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