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노력이나 의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꼽을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같은 특별한 재테크 공식에 점수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백만장자 45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 핵심적인 요소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에는 보통 사람들과 전혀 다른 그들만의 10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부의 엘리트들은 주로 무언가를 ‘파는’ 것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나아가 영업력을 성공의 핵심비결로 꼽았다. 이는 ‘영업 사원’이라는 단어를 듣고 흔히 떠오르는 세간의 부정적 인식과는 전혀 다른 결과다.
이들은 대부분 평생 어느 조직에도 고용된 적이 없었다. 또 이런 경험을 통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설득력과 끈기를 배웠다고 얘기했다.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도 슈퍼리치가 되는 힘은 우리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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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해부학=라이너 지텔만 지음. 김나연 옮김. 토네이도 펴냄. 344쪽/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