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매출 3조 클럽 가입 배경으로 국내 환경가전사업 호조, 해외사업 지속 성장 등을 꼽았다.
해외 사업 매출은 거래선 다각화, 주요 해외 법인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749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은 2018년 20% 수준에서 지난해 약 25%로 확대됐다.
렌탈 판매량도 779만개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국내는 628만개, 해외 법인은 151만개 계정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등 혁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총 계정수도 꾸준히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코웨이는 지난해 국내 환경가전사업, 해외 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연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코웨이만의 혁신 제품 출시 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