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박효준(왼쪽)과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박효준·안지현 인스타그램
1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다. 박효준과 안지현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박효준과 안지현이 인스타그램 프로필 자기소개에 서로의 별명으로 추정되는 '혀니혀니'와 '호이호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당사자들이 이렇다 할 해명은 하지 않았다.
박효준은 야탑고 재학 중인 2014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다.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한국 선수는 박찬호(47)에 이어 박효준이 두 번째다. 당시 박효준이 받은 계약금은 116만달러(약 14억원)로 한국 아마추어 선수 신분으로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박효준보다 1년 연하인 안지현은 최근 국내 치어리더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손꼽히는 인기스타다. 고등학생이던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치어리더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SNS에서 귀여운 외모의 '여고생 치어리더'로 유명해졌다. 현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