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니혀니"♥"호이호이"…야구선수 박효준·치어리더 안지현 열애중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0.02.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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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박효준(왼쪽)과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박효준·안지현 인스타그램야구선수 박효준(왼쪽)과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박효준·안지현 인스타그램


미국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트렌턴선더에서 활동하는 야구선수 박효준(24)과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23)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다. 박효준과 안지현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연애 중일 것이라는 소문은 그동안 야구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흘러나왔다. 야구 팬들은 그동안 두 사람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글 등을 통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고 추론해 왔다.

특히 지난해 박효준과 안지현이 인스타그램 프로필 자기소개에 서로의 별명으로 추정되는 '혀니혀니'와 '호이호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당사자들이 이렇다 할 해명은 하지 않았다.



현재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해당 해시태그는 지워졌다.

박효준은 야탑고 재학 중인 2014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다.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한국 선수는 박찬호(47)에 이어 박효준이 두 번째다. 당시 박효준이 받은 계약금은 116만달러(약 14억원)로 한국 아마추어 선수 신분으로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박효준보다 1년 연하인 안지현은 최근 국내 치어리더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손꼽히는 인기스타다. 고등학생이던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치어리더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SNS에서 귀여운 외모의 '여고생 치어리더'로 유명해졌다. 현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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