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플레이' 농구 레전드도 깜짝 놀라게 한 초등생 누구?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20.02.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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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윤(좌) 김승현. /사진=H ENT 제공임재윤(좌) 김승현. /사진=H ENT 제공


초등학생 유망주와 한국 농구 전설의 맞대결 이벤트가 성사됐다.

터치 플레이가 진행 중인 맘스터치 새싹밟기 프로젝트는 농구계 선후배간 스킨십 프로그램이다.



최근 전주고로 향한 터치 플레이는 프로젝트 성격에 걸맞은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 초등생이 농구 레전드 김승현, 박민수와 각각 맞대결한 것이다.

도전장을 내민 건 송천초교 6학년 임재윤이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그는 김승현과 견줘도 전혀 부족함 없는 덩치를 지녔다.



임재윤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김승현을 상대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나 이길 자신 있어?"라고 묻는 김승현의 말에 임재윤은 "자신 있다"며 당당히 어깨를 폈다.

당돌한 초등생의 도전에 7점 내기 1대1 농구 경기가 진행됐다. 김승현은 성인 못지 않은 신장과 깔끔한 실력을 보여준 임재윤의 모습에 당황했으며, 초등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돌파와 슛에 현장의 관계자들 역시 모두 놀랐다는 후문이다.

초등생의 실력에 헛웃음을 지은 김승현은 끝내 '박스타' 박민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박민수와 1대1 대결을 펼친 임재윤은 돌파면 돌파, 슛이면 슛으로 박민수의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후 박민수가 초등생에게 본격적으로 한 수 가르치겠다는 각오로 임하면서 대결 양상은 달라졌다.


농구 레전드들을 놀라게 한 초등생의 농구 실력은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공개되는 터치 플레이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네이버TV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버거&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후원으로 제작되는 터치 플레이는 전국을 돌아다니는 맘스터치 새싹밟기 프로젝트로 전국체전 16강 진출팀 중 총 8개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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