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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눈 소식…기상청 "폭설 내릴 수 있어"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0.02.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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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춘(立春)인 지난 4일 서울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를 찾은 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절기상 입춘(立春)인 지난 4일 서울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를 찾은 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이번 주말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16일 오후에는 폭설이 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17일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전날인 15일부터 내리던 비가 16일 오후부터 눈으로 바뀌면서 폭설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특히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산지에는 최고 20cm 내외의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수도 있다. 이번 눈은 17일 그칠 전망으로, 전라도에서는 18일까지 계속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북서쪽에서 빠르게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전국의 낮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가량 급격히 떨어진다"면서 "19일까지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지방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부근까지 낮아지는 등,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평년보다 따뜻했던 이번 주 대비 주말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


기상청은 "빙판길이 우려되고 날씨가 매우 빠르게 변해 주말 나들이, 산행이나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17일 출근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일부터는 북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강도가 약해진다. 다음 주 주말인 오는 22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운을 회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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