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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 中 알리바바와 211억원 추가 계약 "손세정제도 공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2.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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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 매출액 156% 매출 확보, 4월까지 모두 공급 예정



유테크 (2,485원 60 -2.4%)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세정제 등을 추가 공급한다.

14일 유테크는 상해환연화장품유한공사와 211억7200만원(1792만 달러) 규모의 마스크 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매출액대비 40.26% 규모다.

상해환연화장품유한공사는 알리바바그룹의 에이전트다. 계약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유테크는 앞서 지난 3일에도 149억5500만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마스크 외에도 세정제 등 품목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유테크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실적 개선폭이 가파를 전망이다. 이미 두 건의 계약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과 비교해 156%의 매출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유테크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231억1700만원, 영업손실 12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유테크는 앞으로 중국에 공급할 품목을 더욱 다각화할 전망이다. 알리바바그룹의 요청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와 세정제 외에도 기타 구호물품과 화장품등 다양한 품목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앞서 식품의약안전처가 허가를 완료한 제조사를 만나 수급이 부족한 원재료확보를 위한 자금지원과 새로운 공급처를 찾아주는 노력으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품목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테크 관계자는 "중국과의 공급계약으로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상해환연화장품유한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 계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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