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14일(10:0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이오케이 (4,350원 ▲150 +3.57%)는 작년 잠정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 모두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장혜진, 정지소, 트로트 흥행 선구주자 가수 장윤정, 예능인 이영자, 김숙, 붐 등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외식사업 담당 자회사 더스카이팜(THE SKYPARM) 역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더스카이팜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내 본점에 이어 지난해 2호점(광교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또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을 인수합병하면서 외형을 더욱 키우고 있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정 후,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방송활동과 추가 영입이 이어져 흑자 경영의 기반이 닦였다"며 "최근 유상증자 등으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