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 안재홍, 윤성현 감독, 배우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왼쪽부터)가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14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안재홍은 영화 '사냥의 시간'에 대해 "느낌이 좋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영화에는 우식이가 나온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장성규가 "최우식, 강하늘 등 요즘 가장 핫한 배우들만 만났다. 인복이 많다"라고 말하자 안재홍은 "저도 그렇다. 서로 잘 맞는 상대를 만난다는 게 복인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안재홍이 예고한 영화 '사냥의 시간'은 제 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초청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영화팬들의 입소문을 탔다.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등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