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기생충' 테마 합류…소속 배우 이정은 '부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2.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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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소리바다 (55원 ▼95 -63.33%)가 자회사 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정은 효과로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일대비 15.5% 오른 11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배우 이정은이 영화 '기생충'에 출연이 주목 받은 덕분이다. 이정은은 극중 가정부 문광 역을 맡아 영화의 '반전키'로 활약했다.

이정은은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에서 소연(고성희 역)의 엄마 역할을 맡았다. 오는 3월에는 부모와 자식이 이혼을 두고 펼쳐지는 KBS2 가족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도 주연 '초연'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자산어보'와 '내가 죽던 날' 등을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이 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도 있다. 최근에는 SK브로드밴드와 직방, LG전자 케어솔루션 등 광고업계로도 진출했다.

한편 윌엔터테인먼트는 이정은, 주상욱, 김재원, 온주완, 김소은, 신현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코스메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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