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OCN 드라마 '빙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 중인 배우 조한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한선은 "임동규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사실 얼떨떨하다"고 답했다.
또 "나쁘고 세게 나와서 욕을 많이 먹었었다"며 "욕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는데,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스러운 악역으로 만들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선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야기 후반부부터 반전의 핵심 관련자로 떠오른 그가 특별출연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2001년 맥주CF 모델로 데뷔한 조한선은 영화 '늑대의 유혹'과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함정' '치외법권' '주유소 습격사건2'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