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캠리 스포츠 에디션' 출시… 3710만원부터 200대 한정

머니투데이 유영호 기자 2020.02.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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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토요타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토요타 코리아가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강조한 스포츠세단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를 공식 출시했다.



토요타 코리아는 14일 서울 신사동 강남전시장에서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달 출시한 ‘GR 수프라’ 이어 올해 2번째 선보이는 신차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은 캠리 가솔린모델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이다.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과 실버 투톤으로 구성된 18인치 휠과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 리어 스포일러를 더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더했다.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07PS(미터마력), 최대 토크 24.8㎏m의 성능을 발휘한다.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돼 차체 강성을 높였고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도 새롭게 적용했다.

편의사항으로는 9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됐따. 안전사항은 토요타의 최신 안전기술인 토요타세이프티센스(TSS), 10 안전보조장치(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홀드 등이 장착됐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모노톤 모델 3710만원, 투톤 모델 3810만원이다. 200대 한정 판매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과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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