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출시까지 쉬어가는 시기-메리츠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2.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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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게임업체 펄어비스 (27,700원 ▲500 +1.84%)에 대해 대규모 신작출시 가시화까지 다소 쉬어가는 시기라고 14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했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1% 늘어난 1196억원, 영업이익은 101.5% 증가한 39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검은사막' IP(지적재산권) 기반의 배틀로얄 스핀오프게임 '섀도우아레나의 3차 시범테스트가 진행되고 출시는 2분기 예정"이라며 "그러나 기대하는 대규모 신작출시 가시화까진 다소 쉬어가는 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붉은사막','도깨비','플랜8' 등의 게임 테스트·개발 과정은 순조로우며 6월 미국게임쇼, E3에서 추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중장기 투자관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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