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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A3' '등 대형 신작 승부수…세븐나이츠 후속작 '출격 예고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02.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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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매출 2조원 달성에도 수익성↓…일곱 개의 대죄 등 글로벌 성적 기대

권영식 넷마블 대표 /사진제공=넷마블권영식 넷마블 대표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91,500원 600 -0.7%)이 지난해 수익성 부진을 딛고 올해 다수의 대형 신작 출시를 통해 게임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넷마블은 지난해 3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달성했지만, 신작 성적이 부진한 탓에 수익성이 뚝 떨어진 상황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이 2조1755억원 영업이익이 20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 매출은 전년대비 7.6% 늘고 영업이익은 16.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518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67%에 이르는 1조4494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카밤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잼시티의 '쿠키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이 북미,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낸 결과다.



그러나 신작 출시가 미뤄지며 수익이 줄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는 신작 출시 지연에 따라 실적 반영이 잘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올해 강력한 신작을 출시해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세븐나이츠2'·'제2의나라' 등 신작을 내놓는다. 또 '일곱 개의 대죄'·'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쿵야 캐치마인드' 등을 세계 시장에 출시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3월3일 글로벌 출시를 발표한 상황이고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현재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사전예약 수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특히 서구권에서 예상보다 예약 수가 많아 큰 기대치를 갖고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은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2분기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권 대표는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신작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세븐나이츠 IP 기반 신작 2종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NTP(넷마블투게더프레스, 기업 성과 및 사업 계획 발표 행사) 개최를 2분기 중 예정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상황을 지켜본 뒤 일정을 결정해 알리겠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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