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연구학회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탈북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2000년 이전까지는 협동농장을 포함한 국영부문 등 공식직장 경제활동만을 통해 소득을 얻는 국영경제 종사자 비중이 43.9%에 달했다. 공식직장 외 사적 경제활동만으로 소득을 얻는 사경제 전업종사자 비중은 16.5%, 공식직장과 사적 경제활동 양쪽에서 소득을 얻는 국영경제·사경제 겸업 종사자 비중은 7.5%에 그쳤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황해남도 재령군 삼지강 협동농장 사진을 공개하면서 "질좋은 거름 생산에 힘을 넣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재령군 농장에서 북한 주민들이 거름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종합시장(장마당) 매대 상인 경험자가 파악한 해당 장마당 평균 매대 상인 수도 꾸준히 늘었다. 5년 단위로 보면 2000년 이전 386명에서 2001~2005년 749명, 2006~2010년 1026명, 2011~2015년 1234명, 2016~2019년 1446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는 2019년 상반기까지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602명을 대상으로 △시장화 △식생활 △교통·운송 △정보기기이용 등 분야별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