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융합다운 초기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13일 ‘경기도 대표도서관’설계공모 심사의 전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든 심사과정을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게 된다. 경기도 최초이다. 아울러 건축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아름답고 창의력 있는 건축 디자인 선정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설계의 기본 틀은 각 도서관(정책, 허브, 미래, 역사)이 다양한 도내 도서관과 정책연구를 지원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도서관의 상징적 의미와 우수한 작품선정을 위해 지난 달에는 경기도와 공사, 심사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함께 현장 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헌욱 사장은“경기도의 핵심 정책인 공정한 경기에 발맞춰 모든 도민이 심사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도록 처음으로 도입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문화를 정착시키고 우수한 공공건축 디자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