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올해 본격적인 실적개선 예상-유진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2.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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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 설계업체 동운아나텍 (19,880원 ▼520 -2.55%)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7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했다.



동운아나넥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2.1% 늘었고,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9% 증가한 70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7억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실적 성장의 주요한 요인은 OIS(Optical Image Stabilizer, 손떨림보정기능) Driver IC 관련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5배속 광학줌 시장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폴디드줌 카메라폰 확대와 함께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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