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표지모델만 두 번" 설하윤이 밝힌 '군통령' 비결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20.02.1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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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설하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트로트 가수 설하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군통령' 별명을 얻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설하윤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이 "설하윤의 인기가 군인들 사이에서 교주급 정도"라고 운을 떼자, 설하윤은 "탑5에 들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군인들이 즐겨보는 잡지 '맥심'을 언급하며 "표지 모델을 두 번 했었다. 군부대 공연만 한 달에 12번 갈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하윤은 군인 팬들을 사로잡은 비결에 대해 "저는 밑에 내려가서 군 단장님이랑 블루스도 추고 논다. 친한 누나 스타일로 '같이 놀자' 분위기를 이끈다"라며 "그래서인지 행사를 가면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밝혔다.

설하윤은 2015년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출연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후 12년 연습생 생활을 끝마치고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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