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제작사 바른손 곽신애 대표 인터뷰 / 사진제공=바른손
곽 대표는 1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혹시라도 작품상을 받으면 이미경 부회 소감을 듣기로 우리 팀끼리 사전에 정해뒀다"며 "생방송이고 마지막 순서라 언제 커트 될지 모른다고 해서 빨리 순서를 넘겼다"고 밝혔다.
곽 대표의 이 부회장의 발언을 언급한 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 부회장이 수상소감을 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져서다.
이어 "외부의 시선이나 평가로 팀원들 누구도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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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