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코로나19 안정시까지 대출이자 0.5%P 인하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2.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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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노란우산 대출 이자율을 3.4%에서 2.9%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 폐업·사망·노령 등을 대비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2007년부터 도입한 공적 공제제도다. 대출이자율 인화는 13일부터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태 안정시까지 한시적으로 이어진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대출이율 인하로 기존·신규 대출자 약 11만명 이상이 부담완화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응반은 중국 내 우리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방역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사례 접수, 자금지원 등 대정부 건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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