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본사 / 사진제공=gs녹십자
GC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소비자헬스케어 사업 부문 등 내수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독감백신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실적을 내며 33.5%의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수두백신 수출 이연과 외부 도입 상품의 유통 중단으로 수출과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각각 9.5%, 10.2% 하락했다.
연결 대상 계열사의 경우 GC녹십자엠에스 (4,055원 ▼50 -1.22%)는 현장진단(POCT), 혈액투석액 사업분야의 성장이 지속돼 9% 오른 941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웰빙 (10,100원 ▼100 -0.98%)의 지난해 매출은 주사제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을 통해 24.2% 상승한 66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비용은 24% 늘려 투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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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37,600원 ▲200 +0.53%)의 지난해 매출은 14.4% 늘어난 5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연구개발비를 전년대비 58.1% 늘리며 미래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업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원가 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