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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매출 1조3697억…전년比 2.6%↑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0.02.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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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본사 / 사진제공=gs녹십자GC녹십자 본사 / 사진제공=gs녹십자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3697억원으로 전년대비(이하 공통) 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19.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GC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소비자헬스케어 사업 부문 등 내수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개별기업으로 보면 우선 GC녹십자의 국내 매출은 3% 늘었다. 혈액제제 사업의 매출 규모가 2.2% 증가했고 백신과 소비자헬스케어 사업 부문이 각각 15%, 23% 성장했다.



특히 독감백신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실적을 내며 33.5%의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수두백신 수출 이연과 외부 도입 상품의 유통 중단으로 수출과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각각 9.5%, 10.2% 하락했다.

전반적인 수익성 변동이 컸던 이유에 대해 GC녹십자는 연구개발비 등 판매관리비가 12.3% 증가했고, 영업 외 항목에서 금융 자산 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연간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연결 대상 계열사의 경우 GC녹십자엠에스 (14,100원 50 -0.3%)는 현장진단(POCT), 혈액투석액 사업분야의 성장이 지속돼 9% 오른 941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웰빙 (14,200원 200 +1.4%)의 지난해 매출은 주사제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을 통해 24.2% 상승한 66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비용은 24% 늘려 투자를 이어갔다.


GC녹십자랩셀 (46,700원 200 +0.4%)의 지난해 매출은 14.4% 늘어난 5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연구개발비를 전년대비 58.1% 늘리며 미래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업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원가 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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