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클래스 세단은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로 도입된 세단이다. CLA 쿠페 세단은 전 세계적으로 75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2세대는 쿠페형 디자인이 더 강조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 내부.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LA 250 4매틱 쿠페 세단은 길고 확장된 형태의 보닛과 파워 돔, 아래쪽으로 이동한 뒷 번호판 위치 등과 같은 요소를 통해 쿠페 디자인의 특성이 강조됐다. 실내는 젊은 감각과 하이테크(high tech)에 방점이 찍혀 스티어링 휠, 중앙 조작부, 좌석 등이 구성됐다. 독립형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 탑재됐다.
엔진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경량화와 동시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캠트로닉 가변 벨브 제어 기술로 연료 소비도 효율화했다는 게 벤츠 측의 설명이다. 복합연비는 11.5km/ℓ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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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 쿠페 세단'.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두 모델은 진보적이고 날렵하며 혁신 기술과 직관적인 디지털 기능을 갖췄다"며 "앞으로 자동차의 획기적인 여정 다음 단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자사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상점 '메르세데스 미 스토어'(Mercedes me Store)를 열었다.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내비게이션 등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기능을 구매할 수 있고, 서비스 센터를 찾지 않아도 해당 기능을 바로 활성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