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지금이 매수 적기-신한금융투자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20.02.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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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제이콘텐트리 (13,920원 ▼460 -3.20%)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냈지만 일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51억원, 영업손실은 66억원이다.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방송에서만 약 120억원의 무형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올해 매출액 6490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극장 영업이익은 질병 여파 등에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방송 관련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홍 연구원은 "40% 이상 증가하는 방송 매출액, 80% 이상 증가하는 전사 영업이익, 저평가 매력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지금이 매수 적기다. 올해 전망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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