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포스터](https://thumb.mt.co.kr/06/2020/02/2020021114475188413_1.jpg/dims/optimize/)
Btv·LG헬로비전 '기생충' VOD 30% 할인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수상을 기념해 Btv에 봉준호 감독 필모그래피 특집관과 아카데미 수상작으로 구성된 테마관을 오픈했다. 테마관은 B tv 홈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설국열차 △마더 △살인의 추억 등 '봉준호 감독 특집관'과 △기생충 △조커 △포드v페라리 등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그린북 △보헤미안랩소디 △라라랜드 등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수상작’으로 테마관도 구성한다.
특집관에는 기생충, 포드V페라리, 조커, 원스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 등 아카데미 수상작과 애드 아스트라, 말레피센트2 등 주요 후보작을 모아뒀다. 특집관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영광을 함께 누리고 수상작·후보작까지 한 번에 시청할 수 있도록 특집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특집관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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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봉준호 전작' 정주행…왓챠 영화 1·2위 설국열차·괴물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김독상을 받고 있다. /사진=AFP 뉴스1)](https://thumb.mt.co.kr/06/2020/02/2020021114475188413_2.jpg/dims/optimize/)
왓챠플레이에 따르면, 오스카 시상식이 열렸던 지난 10일 밤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 5편이 모두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영화 '설국열차'와 '괴물'이 각각 많이 본 영화 1, 2위에 올랐다. '살인의추억'은 4위, '마더'는 6위, '플란다스의 개'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카 시상식 전인 9일 기준으로 많이 본 영화 순위권 안에 있던 영화는 '살인의 추억' 한 개뿐이었다. 9일 밤 왓챠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영화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과 비슷한 내용으로 관심이 높아진 영화 '컨테이젼'이었다. 컨테이젼은 10일밤 설국열차와 괴물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일일 시청량을 보면 '설국열차'는 전날 대비 4배, '괴물'은 4.3배 증가했다. '마더'와 '살인의추억'은 각각 6.5배, 2.8배 늘었다. 플란다스의 개는 무려 9.9배나 급증했다. 봉준호 감독이 이시이 소고, 유릭와이와 함께 작업한 '거울에 비친 마음:디지털삼인삼색2004'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오스카 수상 효과로 시청량이 467배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