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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중국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온라인 해외직구 판매 관련 3자 계약을 체결했다.
경남제약은 약 2,200조원 규모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서 각광 받는 유산균 제품과 비타민·건강기능식품 등을 공급해 시장에 연착륙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GBS는 그동안 한국의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왕홍 비즈니스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알려온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경남제약의 유산균 제품과 레모나 드링크 제품 등을 중국 유명 왕홍들에게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경남제약은 중국 시장에서 각광 받는 유산균 제품과 자사 대표제품인 '레모나',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GBS에 공급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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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가 베트남·캐나다 등에 진출하고 경남제약도 다양한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던 상황에서 좋은 기회로 중국 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며,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 제품인 레모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