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 美적응증 모두 획득-NH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2.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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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가 트룩시마(리툭산 복제의약품)에 대해 미국에서 모든 적응증을 득한 것이 맞다고 11일 확인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트룩시마의 적응증 허가 범위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되는 상황"이라며 "혼동의 원인은 업데이트 되지 않은 과거 자료를 참고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구 연구원은 "지난해 5월 기준 FDA(미국식품의약국) 공식 자료에 의하면 트룩시마의 허가받은 적응증은 비호지킨성림프종(NHL)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만 포함한다"며 "지난해 12월 업데이트된 FDA 자료에 의하면 트룩시마는 NHL과 CLL 이외에 류마티스관절염(RA), 베게너육아종증, 현미경적 다발혈관염(GPA) 등 모든 적응증을 포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현재 미국에서 시판 중인 트룩시마는 오리지널인 리툭산과 동일한 환자에게 처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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