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전부문 고른 성장, IB명가 위상 공고화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0.0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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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한민국 IB대상][최우수 주관사] 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 사진제공=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 사진제공=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자타공인 명실상부한 IB 강자인 NH투자증권이 IB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IB대상의 종합 대상인 '최우수 주관사'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이와 별도로 인수금융 시장에서 선두 업자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아 '최우수 신디케이션론 주관사'로도 꼽혔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세전이익 6332억원에 당기순이익 476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이 배경에는 IB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가 있었다. ECM(주식자본시장)의 전반적 위축에도 불구하고 NH투자증권은 SNK, 한화시스템, 지누스, NH프라임리츠 등 총 16건의 IPO(기업공개)를 주관한 데다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등의 대규모 유상증자 인수주선을 수행해 전체 ECM 인수 1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NH투자증권은 상장 후 기업가치가 5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SK바이오팜의 주관사로서 IPO시장의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 부문에서도 포스코에너지 분할합병 및 영업양수도 자문 등 다수 거래를 맡아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구조화 및 부동산금융 부문에서도 NH투자증권은 삼성SDS타워, 서울 여의도 MBC부지 개발사업, 서울스퀘어 등 2019년 상반기 시장의 프라임 랜드마크 딜을 모두 수행했다. 인수금융 부문에서도 NH투자증권은 대성산업가스, 한온시스템, 지오영 등의 인수금융 거래는 물론이고 린데코리아, CJ헬스케어, 현대중공업 터보기계, 유모멘트 등의 거래에 참가해 IB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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