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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수상소감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일"…곽신애는 누구?

머니투데이 박준이 인턴기자 2020.02.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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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봉준호 감독이 지난해 11월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G타워에서 열린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봉준호 감독이 지난해 11월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G타워에서 열린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수상소감을 발표한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가 화제다.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 소식이 발표되자 곽 대표는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일이 일어나서 너무 기쁘다"며 "지금 이 순간에 뭔가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인 그리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정을 해주신 아카데미 회원분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모바일 게임 및 영화 프로덕션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기생충의 제작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곽 대표는 영화잡지 '키노'의 기자로 활동하다가 제작사 청년필름, LJ필름의 기획마케팅실을 거쳐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이사의 자리에 올랐다.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를 기획, 홍보하고 영화 '모던보이'의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친오빠는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고, 해피엔드를 함께 기획한 정 감독이 남편이다. 함께 취재하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 대표는 씨네 21 인터뷰에서 "영화기자로서 순수성을 더 이상 지킬 수 없을 것 같아서 결혼하면서 키노를 퇴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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