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아카데미 시상식 2020' 패션…'올 샤넬 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02.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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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빌리 아일리시/AFPNews=뉴스1가수 빌리 아일리시/AFPNews=뉴스1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뽐냈다.

빌리 아일리시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 참석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달 열린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연소로 본상 4관왕에 오른 싱어송라이터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 '후보작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수 빌리 아일리시/AFPNews=뉴스1가수 빌리 아일리시/AFPNews=뉴스1
이날 빌리 아일리시는 레드카펫 패션으로 패션 브랜드 '샤넬'을 선택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화이트 컬러 트위드 재킷과 팬츠를 맞춰 입은 빌리 아일리시는 블랙 포인트가 더해진 슈즈를 매치해 클래식한 룩을 연출했다.

가수 빌리 아일리시/AFPNews=뉴스1가수 빌리 아일리시/AFPNews=뉴스1
빌리 아일리시는 화이트 오버사이즈 재킷에 샤넬 브로치를 여러 개 달아 독특한 패턴처럼 연출했으며, 샤넬 로고를 낙서한 듯한 포인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네일아트/AFPNews=뉴스1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네일아트/AFPNews=뉴스1
또한 빌리 아일리시는 샤넬 로고가 새겨진 레이스 글로브와 아찔하게 긴 길이의 블랙 네일을 연출하고, 파격적인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매치해 자신의 개성을 살렸다.


빌리 아일리시는 라임색으로 물들인 헤어를 알록달록한 샤넬 스카프로 독특하게 묶어 연출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수 빌리 아일리시/AFPNews=뉴스1가수 빌리 아일리시/AFPNews=뉴스1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무대(IN MEMORIAM) 무대에 올라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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