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오스카 받나…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10%대 급등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2.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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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 (610원 0.00%)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00% 오른 2240원을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영화 '기생충'의 수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아카데미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929년 시작돼 올해로 92회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최하는 미국 최대 영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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