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 면세점 적자폭 개선 긍정적-현대차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2.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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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0일 현대백화점 (50,000원 ▼2,600 -4.94%)에 대해 면세점 적자폭이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1조8184억원, 매출액은 6124억원, 영업이익 1056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감익 추세에서는 벗어나는 데는 성공했다"며 "백화점의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고, 면세점의 영업적자가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적자 256억원 대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영업실적은 면세점 부문의 영업적자가 축소되는 가운데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이 견조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호전될 전망"이라며 1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1조7195억원, 영업이익은 844억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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