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포근해진 날씨, 미세먼지는 '나쁨'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2020.02.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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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일명 '우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지난 2일 오전 서울광장 주변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일명 '우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지난 2일 오전 서울광장 주변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월요일인 내일(1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새벽사이 강원영서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 충청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전라도와 경상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0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청주 0도 △춘천 -4도 △강릉 3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2도 △백령도 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청주 9도 △춘천 9도 △강릉 9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6도 △백령도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새벽부터 서쪽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 강원영동은 '보통'이며 그 외 지역은 '나쁨'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새벽 사이 눈이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지역에서는 내리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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