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신종 코로나 격리 시민 120명에 생필품 전달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2.09 10:19
/사진제공=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관련 격리 생활을 하는 의료진과 시민 120명에 물티슈, 위생용품 등 생필품 150박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 재해 시부터 생필품 지원 통로로 활용해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진행됐다. 지원물품은 휴대폰 충전기, 물티슈, 위생용품, 마사지 롤러 등 다이소의 '행복박스'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행복박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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