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0.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정진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그룹 회장은 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업종 현장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중국 진출 계획에 대해 다른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회장은 "오는 4월 예정됐던 공장 기공식 이벤트는 외후 행사 성격이기 때문에 일정이 뒤로 미뤄질 수 있다"며 "다른 부분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지원을 받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우한시에 중국 내 최대 규모인 12만리터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